한국일보

소금 줄이기

2007-01-2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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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소금 섭취 1티스푼 이하로”

식탁 위 소금병 치우고 요리할 때 아예 없이 조리

캔 음식 국물 따라내고 사용
조미료·소스류도 금물
레몬·식초등 대용품 이용을

소금은 음식 재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재료다. 하지만 소금 섭취는 줄이는 것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짜게 먹는 습관은 고혈압 발생률을 높이고 그로 인한 뇌출혈, 심장마비 등 발병위험성을 높인다.
소금은 우리 몸에서 수분을 붙잡는 역할을 한다. 혈액 내 소금 양이 많아지면 수분을 끌어들여 혈압은 높아지고 심장은 더 과도한 일을 하게 되는 것. 미 의학협회에서는 하루 소금 섭취를 1티스푼 정도로 권장하고는 있지만 대개 사람들은 그에 비해 3~4배 정도는 쉽게 더 섭취하게 된다.
또한 심장질환, 고혈압 환자는 보통 건강한 사람의 권장량 1티스푼(2,300mg)보다 적은 2,000mg 정도까지만 섭취할 것을 권고 받는다.
소금을 줄이기 위해서는 먼저 따로 음식에 칠 수 있는 미니 테이블 소금병을 치워야 한다. 요리할 때는 아예 소금 없이 요리한다. 소금 대신에 레몬이나 식초, 허브 등을 이용한다. 또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다.
특히 주의할 점은 눈에 보이게 소금을 치면서 요리하는 것보다 맛을 내는데 사용되는 여러 조미료나 소스류 등이다. 짠 맛을 내는 치킨 스톡이나 육수를 내는 조미료, 쿠킹 와인, 칠리소스, 고기 연화제, 양념소금(seasoned salts), 간장, 스테이크 소스, 타마리, 우스터소스 등 사용에도 주의해야 한다.
캔 음식은 국물을 따라내고 사용한다. 또한 캔 음식을 고를 때는 소금이 첨가되지 않은 것을 고른다.
가공식품이나 스낵에는 소금함유량이 매우 높다. 햄이나 베이컨, 소시지, 소금이 첨가된 너츠나 피넛버터, 인스턴트 음식, 핫덕, 팬케익이나 콘브레드 믹스, 프로즌 디너, 프리첼, 포테이토 칩, 치즈, 샐러드 드레싱,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 등은 꼭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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