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엄마에게서 건강한 아기가 자랄 수 있다. 산후 우울증, 육아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엄마는 아기의 성장발육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육아만큼 힘든 일은 없다. 하지만 산후 우울증이나 육아 스트레스로 엄마가 우울해지면 아기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최근 ‘소아·청소년 의학지’(Archives of Pediatrics and Adolescent Medicine)에 실린 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육아 우울증에 시달리는 엄마는 모유 먹이기, 책 읽어주기, 아기와 놀아주기 등 아기 성장 발육에 중요한 도움을 주는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엄마가 정신적으로 건강해야 아기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산후 우울증이나 육아 스트레스로 우울증이 온 경우 아기를 돌보다가도 틈틈이 쉴 수 있는 한 최대한 쉬도록 한다. 운동도 규칙적으로 하며 매일 아기와 함께 걷는 운동을 시작해 본다. 과일과 야채, 홀그레인 등 건강식을 선택하며 알콜은 피한다.
너무 육아를 완벽하게 하려는 것도 육아 우울증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남편이나 주변에 도움을 요청한다. 새로 엄마가 된 그룹에 들어가거나 자신의 시간을 갖는 것도 한 방편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