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생활한방 ‘건강하게 살려면’

2007-01-0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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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금을 통해 ‘밥이 보약이다’라는 말처럼 분명한 진리는 없을 것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한 좋은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고기를 먹는 것과 야채를 먹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건강에 좋은가요? 라는 의문이 드는데, 사람의 영양은 고기보다 더 많은 야채를 섭취하면서 균형이 유지되어야 하는데 이는 비, 위, 그리고 장 등을 포함하는 인간의 소화계가 육식동물보다는 초식동물의 소화기관에 더 가깝기 때문입니다. 너무 많은 고기의 섭취는 건강에 해롭습니다.
일반적으로 육류는 소화하기 힘들고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과도한 육류 섭취는 고혈압, 갑상선기능항진, 불면증, 여드름, 그리고 치질 등을 촉진하는 내열을 유발할 것입니다. 불필요한 영양분은 체내에 머물다가 담과 독이 되는데 이러한 독은 고 콜레스테롤, 동맥경화증, 심혈관질환, 앨러지, 변비, 그리고 결장암 등을 유발합니다.
그러나 일반인들에게 순수한 채식주의 또한 똑같이 위험합니다. 만약 불교 또는 도교와 같은 특별한 단체에 속해 있지 않다면 완전한 채식주의도 인체에 불균형을 초래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일반적으로, 야채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만약 야채와 곡물만을 먹는다면 그 사람은 양기가 충분하지 않을 것이고, 양기의 부족은 피로, 소화불량, 빈혈, 월경불순, 남성의 성기능 감퇴 등을 이끌게 됩니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생명은 균형의 미학이다”라고 한의학에서 전통적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루 세끼를 어떻게 균형 있게 먹어야 하나요?
하루 세 번의 식사는 각각 가치가 다릅니다. 중국 속담은 “아침은 천국의 사람들과, 점심은 친구들과, 저녁은 유령들과 함께 먹어라”고 했습니다.
아침은 세 번의 식사 중 가장 중요합니다. 이는 오전 7시에서 11시까지 4시간 동안 위장과 비장이 가장 활발하고 민감하게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생리학적 법칙에 따라서 아침식사는 절반의 노력으로 두배의 영양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빈번하게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은 저에너지, 위염, 위궤양, 심지어 위출혈을 야기할 것입니다.
점심은 12시에서 1시 사이에 먹어야 합니다. 영양을 흡수하는 주요 장기인 소장이 오후 1시부터 3시 사이에 가장 민감하고 활발하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저녁식사는 너무 늦게 그리고 너무 많이 먹어선 안 됩니다. 아침과는 달리, 사람의 소화기능은 저녁에 감퇴됩니다. 푸짐한 식사 또는 늦은 식사는 불완전한 소화를 야기하고, 남은 음식물과 영양분은 turbidity와 독을 생성합니다. 그리고 이것들은 과체중, 고 콜레스테롤, 불면증 등을 유발합니다.(213)487-0150

선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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