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지모’ 워싱턴서 ‘미디어 중독 예방 지도자 학교’
미디어 중독 예방과 치유를 위한 지도자 학교(HMMS)가 워싱턴 지역에서 열린다.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 교회학교 교사, 목회자, 신학생 등 차세대 교육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지도자 학교는 ‘낮은 울타리’ 대표인 신상언 선교사를 강사로 ‘워싱턴 N지모(N세대 부흥을 지원하는 모임)’가 주관하는 ‘청소년 치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내년 1월 22일부터 4월 중순까지 총 12주의 과정으로 실시된다.
강의 주제는 미디어 중독의 실태, 미디어 중독 여부를 체크하는 법, 예방과 치유, 문화 리더십의 개념, 문화 리더십 쌓기, 미디어 교육에 대한 이해와 활용, 문화와 세계관, 뉴에이지에 대한 이해와 대처 방안, 이중 문화 지도자로 양육하라, 커뮤니케이션의 극치, 예배 등.
매주 두 시간씩 실제 강의와 동영상으로 수업을 받은 후 전 과정을 수료하면 자격증이 수여된다.
신상언 선교사는 “미국 청소년들의 사이버 중독 실태와 청소년 문제는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한국보다 조금도 낫지 않다”며 “전문 상담자 양성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말했다.
특히 HMMS는 청소년들의 분노와 억압, 상처의 감정을 치유해 건전한 인격과 리더십을 키워주는 방법과 N세대와 효과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신 선교사는 2월9일부터 11일, 4월13일부터 1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특강도 실시한다.
HMMS 등록은 12월16일까지며 비용은 150달러. 조기 등록자에게는 할인 혜택이 있다.
학교는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두 곳으로 나뉘어 실시될 예정이나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문의 (410)948-6938 윤완석 집사
이메일 wayoun@msn.com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