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무용단(단장 김은수)의 중고등부 학생 21명이 훼어팩스 카운티 돌리 메이슨 도서관 개관 50주년 행사에서 한국전통무용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공연에서 이들 학생들은 부채춤, 설장고, 장구춤, 삼북춤 등 화려하고 빠른 장단의 가락과 춤사위를 선사했다.
공연에는 정진희, 배진희, 배은정, 김민지, 최린지, 장유리, 양주미, 한선아, 박유나, 박유리, 최보람, 최아람, 정채진, 김혜진, 은혜 라티네즈, 권수경, 전나애, 코리아 벅, 오현정, 박새롬, 장혜미 양이 참가했다.
이날 돌리 메이슨 도서관에서는 카니 &마요 스턴츠, 캐롤 헤릭 등 동화 작가와의 만남, 케이디 인형극단의 인형극, 알 클롭퍼 재즈앙상블과 연주회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무료로 마련돼 가족단위로 참석한 인근 지역 어린이들을 즐겁게 했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