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다이어트 약 먹는 여학생 5년간 7.35%서 14.2%로

2006-11-06 (월) 12:00:00
크게 작게
미국에서 다이어트 알약을 먹는 여고생의 수가 최근 5년간 7.35%에서 14.2%로 급증했으며 특히 19-20세 연령의 여학생중에는 약 20%가 비만관련 약을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10대들의 식사습관(Project EAT; Eating Among Teens)이라는 주제로 미네소타 대학 연구팀이 5년에 걸쳐 2,500멍의 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서 나타났다.
연구결과 10대 여학생의 62.7%가 건강하지 못한 체중조절 행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21.9%는 비만 약물이나 이뇨제, 구토, 식사 거르기 등 위험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500명의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서는 이처럼 잘못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비율이 여학생의 절반 정도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와 같이 건강하지 못한 체중조절 행동을 하는 여성들은 과체중이 될 위험이 3배가량 높은 반면 자신이 체형에 만족하는 십대들은 과체중이 될 위험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