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성공하기 위해서는

2006-09-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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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숙(베이사이드)

한인사회에는 각계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들의 성공담을 들어보면 분명 보이지 않는 부모의 눈물겨운 기도, 그리고 본인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또 한가지 빼놓을 수 없는 것은 그들의 삶에 분명히 그 어떤 명확한 원리와 법칙, 그리고 질서가 있었을 것
이라고 본다.

세상에서 적용되는 꼭 필요한 삶의 원칙과 순리, 그리고 보이지 않는 진리에 순응하지 않고서는 성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어릴 때부터 지혜를 배우고 믿음과 겸손을 몸에 익힌 사람에게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있다. 원리 원칙대로 살다보면 공부든 사업이든 모두 질서있게 이루어지게 마련이다.그래서 질서에 순응하고 사는 사람은 아무렇게나 무질서하게 사는 사람보다 훨씬 공부하기도, 돈 벌기도 쉽게 되어 있다.


무슨 일이든 최고가 되려면 우선 먼저 이런 기본에 충실해야 된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어떤 것을 하든, 힘이 들고 어려울 수 밖에 없다.
나의 손녀딸도 이런 원칙을 가지고 열심히 자라주어 지금 좋은 직장에서 잘 근무하고 있다.모든게 본인의 근본을 잃지 않는 철저한 삶의 자세와 부모의 뜨거운 기도 덕분이라고 생각된다.

우리 사회에서 자라나는 똑똑한 2세들도 모두 이런 원칙과 질서를 가지고 공부해서 다 훌륭한 성인으로 자라났으면 한다.그런 점에서 지난 5월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맹활약한 업적을 인정받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김도우 메릴린치 글로벌 마켓 투자은행 사장의 성공담은 지금까지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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