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고는 아이 오줌싸개 될 가능성 4배
2006-09-18 (월) 12:00:00
막힌 기관 통해 호흡 시도
배의 압력 높여 요실금 돼
코를 고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잠자다 침대에 오줌을 쌀 가능성이 4배나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리스 라리사 대학병원의 에마노우엘 알렉소포울로스 박사 연구팀은 `비뇨기학’ 8월호에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서 코골이와 잠을 자다 이불에 오줌을 싸는 야뇨증간에는 서로 연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 결과 습관적으로 코를 고는 어린이의 7.4%가 잠자다 오줌으로 침대를 적셔 코를 골지 않는 어린이에서 나타난 수치 2%와 비교할 때 오줌을 쌀 가능성이 무려 3.7배나 컸다.
연구팀은 그러나 야뇨증을 보인 어린이의 4분의1 이하도 코골이를 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코를 고는 사람은 밤에 소변을 더 많이 생산하고 막힌 기관을 통해 호흡하려고 시도해 배의 압력을 높여 요실금에 기여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