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성인이 많이 하는 콜레스테롤 검사를 왜 어린이들이 해야 하나요?
A : 어린이의 높은 콜레스테롤은 성인의 조기 동맥경화증으로 연계될 수 있습니다. 또한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가진 성인으로 자랄 수 있으며, 가족 병력이 있는 소아는 높은 콜레스테롤과 동맥경화증을 함께 가진 환자가 될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증은 위험한 질병으로 연 50만명 이상이 사망하는데 심장혈관의 동맥경화증은 심장마비로서 사망원인의 40%를 차지합니다. 동맥경화증은 동맥 혈관이 막히는 상태로, 먼저 과도한 콜레스테롤이 축적돼 기름 줄기처럼 혈관 벽에 붙게 되고 결국은 섬유판막이 형성되면서 혈관이 막히게 됩니다. 그 결과 장기 손상이 오며 뇌는 뇌졸중, 심장은 심장마비로 나타납니다.
소아 때부터 필요한 치료를 하면 성인 조기 동맥경화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Q : 어린이에게 있어 조기 심장 동맥경화증의 위험요인은 무엇일까요?
A : 성인과 똑같습니다. 즉 비만, 운동부족, 흡연, 당뇨병, 가족병력으로 55세 미만에게 나타나는 조기 심장 동맥경화증 등이 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은 정상인지 살펴야 합니다. 고혈압일 때, 또한 부모의 콜레스테롤이 240mg% 이상일 때 등은 위험요소로 분류합니다. 가족병력으로 조기 심장 동맥경화증이 있을 때는 피검사를 통해 지방분포상 검사(lipid profile)를 해야 합니다.
Q : 콜레스테롤 이상 수치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A : 콜레스테롤이 170mg%보다 높으면 비정상이라 하고 그 이하는 5년에 한번씩 검사합니다. 또한 총 콜레스테롤이 170~199mg% 인 경우는 2~4주 이내에 다시 검사해 평균치를 내고 계속 이 범위에 들면 지방분포상 검사를 합니다.
지방분포상 검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입니다. LDL이 110 이하이면 정상으로 5년 후에 재검사하고 110~129 사이로 나오면 경계로 생각하며 식이요법과 운동을 본격적으로 하고 1년 후에 재검사해야 합니다. 130이상이면 비정상으로 굉장히 높은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간기능 검사, 갑상선 호르몬검사, 콩팥기능 검사, 소변 검사 등 다른 검사가 필요합니다. 식이요법, 운동을 시작하고 6주 후에 다시 지방분포상 검사를 재검사합니다.
한편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이 35mg% 이하인 경우와 총 중성지방(Total Triglyceride)이 150mg 이상이어도 비정상입니다.
Q : 약물치료는 언제 시작해야 합니까?
A : 적절한 식이요법을 6개월 내지 1년 한 후에도 LDL이 190 이상 혹은 160 이상이면서 가족병력이 있거나, 위험요소가 적어도 2가지 이상 있을 때(즉 HDL은 45 이상, 흡연, 비만, 고혈압, 당뇨병, 운동부족의 위험요소 중에서) 약은 10세 이상 소아에서 쓸 수 있습니다. 또한 식이요법을 계속 병행하고 운동도 매일 30~60분 해야 합니다. 그리고 6주 후에 다시 재검진을 받은 뒤, 그 후에는 매 3개월마다 LDL 수치를 130 이하, 되도록이면 110 이하로 내려가도록 조절하며 내려가면 매 6개월마다 검진을 받습니다. 콜레스테롤 약으로는 스타틴 종류로 Atorvastatin(Lipitor)이 비교적 안전하다고 인정돼 2002년부터 소아들에게 쓰이게 됐습니다.
Q : 다른 보조치료가 혹시 가능합니까?
A : 생선 오일, 아스피린, 항산화제 비타민, 섬유질 음식 등이 도움이 되며, 최신 치료로는 혈청을 거르는 혈액 치료, LDL을 피로 거르는 치료, 유전자 치료 등이 개발될 전망입니다.
Q : 소아 콜레스테롤에서 제일 중요하고 쉽게 기억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A : 치료적 인생방식의 변화(Therapeutic Lifestyle Change)로써 식이요법, 운동, 금연이 가장 중요합니다.
(714)635-0600
<이정옥>
소아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