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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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택구입자 다운페이 지원

2006-08-1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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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첫 주택 구입자들은 뉴욕시 주택보존개발부(HPD)의 홈퍼스트 다운페이먼트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클로징 비용이나 주택구입가의 6%에 해당하는 다운페이먼트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의 ‘새로운 주택시장 계획’의 일환인 이 프로그램은 뉴욕시 5개 보로에 위치한 1-4세대 주택이나 콘도미니엄, 코압 구입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1가구(콘도 혹은 코압)단독주택은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최고 구입 가격이 41만7,000달러이며 2가구 주택
은 53만3,850달러, 3가구 주택은 64만5,300달러, 4가구 주택은 80만1,950달러 등이다.

신청대상자 자격은 반드시 첫 주택 구입자여야 하며 HPD가 승인한 상담기관의 ‘주택구입자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또한 다운페이먼트나 클로징 비용으로 사용할 적립금이 은행에 예치돼 있어야 하며 소득자격 구비요건을 갖추어야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을 통해 주택을 사게 되면 산 주택에서 최소 10년간 살아야 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소득자격구비요건은 2006년 3월8일 기준으로 1인 가족의 가구당 최대 연소득이 3만9,700달러를 넘지 말아야 한다. 2인 가족은 4만5,350달러, 3인 가족은 5만1,050달러, 4인 가족은 5만6,700달러, 5인 가족은 6만1,250달러, 6인 가족은 6만5,750달러, 7인 가족은 7만,300달러 그리고 8인 가족은 7만4,850달러를 넘지 말아야 한다.
신청 방법은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정부가 요구하는 소득자격구비요건에 부합 할 경우 교육증서와 HomeFirst 자격증서, 은행 예비승인, 매매계약서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아주인평등회(347-964-4471/ 718-961-0888)는 최근 HPD 승인을 받아 맨하탄과 퀸즈 지역에서 ‘주택구입자 교육과정’을 한국어로 제공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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