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선글라스 고르기

2006-07-3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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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는 멋을 위한 도구이기도 하지만 여름철에는 자외선 방지를 위한 필수 용품이 되기도 한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고 피부암도 불러오지만 눈 건강에도 치명적이다. 특히 햇빛이 강렬한 캘리포니아에서는 눈에 대한 자외선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
강렬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각막과 망막에 영향을 주게 되며 장기간 햇빛 노출은 백내장을 비롯해 노인성 황반변성, 녹내장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눈꺼풀 주변은 자외선 차단제를 빼먹기 쉬워 선글라스로 커버해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도록 한다.
선글라스를 고를 때는 UV(자외선) 차단 100% 제품인지 살핀다. UV 중에서도 UVB(자외선 B)는 99%, UVA(자외선 A)는 95% 정도 차단할 수 있는 지 점검한다. 프레임도 눈꺼풀과 눈 주변을 덮을 수 있는 큰 것으로 고른다. 최근 유행되고 있는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는 아주 훌륭한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다. 렌즈를 고를 때는 광색성 렌즈(Photochromic lenses), 편광 렌즈(Polarized lenses) 등이 있는데, 광색성 렌즈는 밝은 빛에 노출 됐을 때 어두운 색으로 변하는 렌즈로 선글라스를 고를 때 많은 전문가들이 권유하는 렌즈다.
또한 편광 렌즈는 눈부심을 방지하며 깨짐 방지를 위한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lenses) 렌즈도 있다. 색깔이 진한 선글라스라고 안심해서는 안된다. 색깔만 진하고 UV 차단 코팅은 돼 있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너무 진한 색깔의 렌즈보다는 갈색이나 회색 렌즈를 추천하고 있다.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선글라스 외에도 챙이 넒은 모자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아무리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어도 햇빛은 절대로 똑바로 보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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