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한인장로교회 6.25참전용사들 위로
2006-06-28 (수) 12:00:00
리치몬드한인장로교회에서 지난 25일 ‘재항군인을 위한 감사의 밤‘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50여명의 재향 군인 가족들은 북춤, 한국가곡, 성가 등 교회가 마련한 다채로운 공연과 음식을 즐기면서 56년 전 한국전에서 자유수호를 위해 싸웠던 기억을 되살렸다.
리치몬드한인장로교회는 한 달에 한 번 재향군인들에게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고 있는데 김수인 여선교회장은 “감사의 밤은 청소년들이 6.25 참전용사들의 구체적인회고를 통해 많은 교훈을 얻는 귀중한 시간도 됐다”고 설명했다.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