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클럽 1주년 기념강연회
2006-06-20 (화) 12:00:00
워싱턴 행복클럽 (회장 김동석· 임경전 )이 창립 1주년 기념 강연회를 개최했다.
칼리지 파크 소재 이조식당에서 17일 열린 강연회에서 ‘한국역사’를 주제로 조봉완 교수(조지타운대 동양사)는 “세계역사에서 로마를 비롯 지구상에서 없어진 나라가 많은데도 열강의 각축장인 한국이 대 중국 사대주의 외교를 편 것은 국가생존을 위한 자구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 교수는 “임진왜란 같은 국란때 명 나라의 도움을 받은 것이나 한반도에 큰 일이 나면 중국이 틈틈이 조선을 지원한 것은 중국에 대한 사대주의, 일본에 대한 교린주의 정책을 적절히 구사한 선조들의 전략적 외교술이었다”고 분석했다.
부부중심으로 모임을 갖고있는 행복클럽은 매월 한 차례 정기모임 외에도 독서클럽, 댄스클럽, 골프클럽 등 취미활동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행복클럽은 창립 1 주년을 맞아 추가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301)661-2010 문무일.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