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부순씨, 순수문학 신인상 수상

2006-06-18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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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순씨(사진.47, 버크 거주)가 본국에서 발간되는 월간 종합 문예지 순수문학 수필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신선한 맘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친구, 이웃, 삶의 소중함을 자신의 일상과 결부시킨 작품 ‘이유’로 당선됐다.
김씨의 당선작은 순수문학 6월호에 게재됐다.
김씨는 젊은 시절 당한 교통사고로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이 됐지만 좌절하지 않고 10여년 전부터 꾸준히 자신의 삶과 생각을 글로 적어 한국일보에 발표해왔다.
김씨는 지난 2004년 해외문학 문예공모전에 수필이 당선됐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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