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B형 간염 예방-치료법 널리 알려야”

2006-05-2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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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재단 공동 설립자 조안 블락씨

“아시안 아메리칸 사이의 유행하는 만성적 B형 간염에 관해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끊임없이 노력이 필요합니다.”
B형 간염재단의 공동 설립자 조안 블락씨(47·사진)는 20년간 간호사로도 활동해온 한인 1.5세다. 미국에는 지난 1963년 4세의 나이로 가족과 함께 이민왔다. B형 간염재단은 지난 1991년 남편인 팀 블락 제퍼슨 의과대학 교수와 함께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1993년부터 2000년까지 회장직과 총 디렉터를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조안 블락씨는 “B형 간염재단을 설립하게 된 경위는 B형 간염에 걸렸던 젊은 가족을 알게 되면서였어요”라며 “그 가족의 안타까운 처지를 알게 되면서 B형 간염에 걸린 환자를 돕고 치료법 발견과 정보제공을 위한 사명감으로 재단일에 뛰어 들게 됐습니다”고 설명했다.
비영리단체인 B형 간염재단은 미국내 B형 간염에 관한 단체로는 유일하다. B형 간염에 관한 활발한 연구활동, 교육 및 환자의 옹호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B형 간염환자들을 위한 치료법을 찾아내고 그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블락씨는 “B형 간염 관련 정보를 주로 제공하고 있는 재단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약10명의 저명한 과학자들이 B형 간염, C형 간염의 치료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라며 “한인에게도 위험한 B형 간염에 관한 홍보와 교육이 매우 중요합니다”고 말했다.
한편 B형 간염재단에서는 한국어를 비롯 중국어와 베트남어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어 웹사이트는 www.hepb.org/09-0221.hepb 이다.


<정이온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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