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배워봅시다 요가 <14>

2006-05-1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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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탱탱’·척추 강화… 임신부에 최고

구름다리 자세

구름다리 자세는 앉아 있는 동안 늘어나 있던 엉덩이 근육이 수축되고 골반 쪽으로 이동되었던 내장 기관들이 가슴 아래로 이동하며 뇌에 혈액이 공급되는 효과가 있다. 또 앉아 있을 때 주로 앞쪽에서만 활동하던 팔의 뒤쪽 활동 능력을 강화시킨다. 엉덩이를 들어줌으로 자궁의 위치가 바르게 된다.
평소 앞으로 구부린 자세 때문에 내장이 압박을 받아 복부에 울혈이 생기고 변비, 소화불량, 류마티즘 등이 생기기 쉬운데 구름자세를 취하면 이런 장애를 제거하고 척추를 강화해 임포텐츠, 불임, 월경불순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앉아서 일하는 사람에게는 최적의 건강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우울하고 불쾌한 기분을 해소하거나 특히 임신 전후에 많은 도움이 되는 자세이다.


1. 바닥에 등을 대고 천장을 향해 눕는다.
2. 무릎을 구부려 세운 다음 골반넓이 정도로 두 발을 벌린다. 이때 양발은 11자 모양을 하여준다.
3. 양손은 엉덩이 옆에 놓고 숨을 들이쉬면서 엉덩이를 최대한 위로 들어준다. 이때 무릎을 골반넓이로 모아주면 골반이 조여지는 효과가 있다. 엉덩이를 올리는 동안 골반과 엉덩이 근육이 최대한 수축되도록 한다.
4. 자세가 완성되면 숨을 들이쉬면서 왼쪽다리부터 천천히 들어올려서 수직으로 뻗어 올려준다.
이때 엉덩이가 밑으로 내려오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유지하다가 내쉬면서 천천히 다리를 내려놓고 반대쪽 다리도 같은 요령으로 실시해 준다.
이 자세는 숨을 들이쉬면서 하면 힘이 생기고 내쉬면서 하면 부드러워진다. 3회 이상 반복하여준다.

골반과 엉덩이의 군살이 빠지면서 탄력 있게 수축된다. 요추와 미추의 이상으로 인한 허리의 통증이 완화되고 허리와 척추 전체가 튼튼해진다.
골반을 조여 요실금을 예방하고 여성의 경우 자궁을 강화시킨다. 소화 기능이 좋아지며 스트레스를 해소해서 마음의 긴장이 완화된다.
예민해진 신경을 안정시키고 화나고 급한 마음을 진정시킨다.

자세가 완성되었을 때 반드시 양발이 11자 모양을 유지해야 한다.
그래야 골반을 효과적으로 조일 수 있고 미추 주변의 척추 기립근을 강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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