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박장원 목사 59년 목회 담은 자서전 펴내

2006-05-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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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 ‘신앙의 경주’(쿰란출판사)를 펴낸 박장원 목사(87·작은 사진·뉴욕 플랫츠버그 한인장로교회)는 오는 13일 오전 11시 가든스윗호텔에서 출판기념회 및 팔순잔치, 그리고 이윤순 사모와의 회혼을 기념하는 합동기념축하잔치를 갖는다.
박 목사의 59년의 목회 라이프 스토리가 담긴 ‘신앙의 경주’는 일본유학시절부터 시작해 군복음화를 꿈을 안고 지원했던 해군군목 임관에서 군종감 전역식, 광주 양림교회와 서울 영광교회에서의 사역과 서울시경에서의 경찰 선교, 그리고 뉴욕에 개척한 플랫츠버그 한인장로교회에서의 사역 등의 내용을 회고하고 있다.
또한 박 목사의 개인적인 이야기 외에도 경찰 선교와 경목제도에 관한 소고 및 그가 직접 작업한 사군자 전시품과 작품, 그리고 설교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박 목사는 예수교 장로회 전남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해병본부, 해병포병대대, 해군의무단, 해군종합학교, 해병기지사령부, 해병함대사령부 등에서 군종실장을 맡고 해군본부 6대 군종감과 해군대령을 역임한 후 예편했다.연락 (714)22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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