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식단 바꿨더니 고혈압 위험 줄어

2006-04-1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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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바꿨더니 고혈압 위험 줄어

바른 식단을 실천하면 고혈압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식단과 생활양식을 오랫동안 바꾸면 고혈압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영리 의료재단인 오리건주 소재 카이저 퍼머넌트 노스웨스트의 윌리엄 볼머 박사 연구팀은 고혈압 환자 810명을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연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첫째 그룹의 환자들에게는 한 주에 최소한 3시간 운동하고 나트륨과 알콜 섭취를 줄이고 과체중이라면 15파운드를 빼도록 목표를 주었다.
연구자들은 둘째 그룹 환자들에게는 이 같은 목표들에 더하여 과일, 야채, 저지방 유제품들을 섭취하도록 촉구하는 미국심장협회의 식단을 따르도록 지시했으며 두 그룹 모두 생활양식 변화가 습관화되도록 정기적인 상담 모임에 참가토록 조치했다.
연구팀은 셋째 그룹 환자들에게는 식단, 운동, 체중감소에 관한 조언만 하고 구체적인 처방들은 해주지 않았다.
이 3개 그룹 사람들의 혈압을 18개월 후 측정한 결과 3개 그룹 모두에서 전면적으로 발전한 고혈압 환자 비율이 떨어지기는 했으나 미국심장협회 식단 처방이 포함된 두번째 그룹에서 38%에서 22%로 가장 많이 떨어졌다고 연구팀은 보고했다.
또 첫째 그룹에서 전면적으로 발전한 고혈압 환자 비율도 둘째 그룹보다 다소 못하기는 하지만 36%에서 24%로 떨어졌다고 연구자들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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