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UCLA 연구 결과 미용 성형수술 환자 중 허브의 일종인 에키나시아 보충제를 14% 정도 사용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허브등 합병증 유발할 수도
미용성형수술 전에는 환자와 성형외과 수술의간의 충분한 상의가 이뤄져야 한다.
최근 미 성형외과학회 학술지인 ‘성형-재건외과’(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에 발표된 UCLA 설문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미용성형 수술 환자 중 55%가 허브 및 건강 보충제를 사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반면 수술 받지 않은 사람 중에서는 24%만이 사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UCLA 연구팀은 허브 및 건강 보충제 사용은 아주 드물지만 수술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문제라 지적했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성형외과의들도 보충제가 수술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UCLA에서 미용 성형외과 수술을 받은 40세 이상 95명의 여성과 5명의 남성, 또한 비교그룹으로 수술을 받지 않은 1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가장 많이 쓰인 허브 보충제로는 에페드라가 18%, 콘드로이친(chondroitin)이 18%, 에키나시아(Echinacea)가 14%, 글루코사민이 10%로 각각 나타났다.
성형수술 환자 중 55명은 적어도 2개의 보충제를 사용했으며 또한 매일 1개 정도는 사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제임스 브래들리 교수는 “페이스 리프트, 유방 확대술, 복부 성형술 등을 받기 전 수술의에게 허브 보충제 사용에 대해 알리는 것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