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키스 조심 뇌수막염 감염 위험 높아…

2006-02-2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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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300명 사망

런던대학 연구팀은 영국의학저널 최근호에 발표된 연구보고서에서 여러 상대와 나누는 친밀한 키스는 수막구균성 수막염(menin-gococcal disease)에 걸릴 위험을 4배나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막구균성 수막염은 쉽게 말해 뇌수막염으로 뇌 또는 혈관이 심각한 박테리아에 감염되는 질환으로 청소년기에 발병률이 높다.
미국에서는 매년 약 2,500 케이스가 보고되고 있으며 이 질환으로 300명이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1990년대부터 증가추세에 있으며 지난해 CDC에서는 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백신을 맞을 것을 권하고 있다.
여러명이 함께 기거하는 대학 기숙사 돔에는 뇌수막염 균이 옮겨 다닐 수 있어 발병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구팀은 뇌수막염을 예방하기 위해 여러사람과 하는 친밀한 키스는 피하고 특히 독감이나 감기시즌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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