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식사량 줄인 저 칼로리 식단 심장기능 노화 지연시킨다”

2006-02-2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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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량 줄인 저 칼로리 식단 심장기능 노화 지연시킨다”

영양소는 골고루 섭취하면서 전체적인 칼로리를 줄인 식사습관을 오래 지속하면 심장기능의 노화가 지연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단 영양소 골고루… 견과류·과일·생선 많이 섭취

과감하게 식사량을 줄인 저칼로리 식단이 최근 워싱턴 의대 연구팀의 연구결과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는 심장기능을 젊게 해주고 쥐 실험에서는 수명도 연장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며 무조건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건강을 위해 ‘소식’을 결심한다면 영양소는 골고루 정확히 섭취하면서 식사 조절을 해야 한다.
저칼로리 식단으로 식사량을 조절하는 경우 체지방이 줄어들고 신진대사가 느려져 체온이 떨어져 춥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골밀도가 떨어질 수 있으며 성욕이 떨어지기도 한다.
워싱턴 의대 루이기 폰태나 박사는 “정크푸드 대신 칼로리가 적은 영양가 높은 음식을 택하도록 할 것”이라며 “홀그레인, 콩, 야채, 과일, 견과류와 생선을 섭취하는 지중해식 다이어트를 식사조절의 첫 단계로 시도해 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저칼로리로 식사량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평소 먹는 양의 칼로리를 계산해 보고, 호두나 땅콩 등 견과류, 과일, 샐러드 등은 많이 섭취한다. 또한 기름기 적은 살코기나 생선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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