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분노 사고로 이어진다

2006-02-13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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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사고로 이어진다

자동차 사고와 운전자의 분노 상태가 크게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
보통때보다 2배 높아

분노가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보통상태에 비교해서 2배나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주리 주립대학의 댄 빈슨 교수는 가정의학 저널 연보에 최근 발표한 논문에서 미주리주 내 3개 응급실 환자 2,446명과 무작위로 선정한 1,533명을 비교한 결과, 이 같은 결론에 이르렀다고 보고했다.
빈슨 교수는 사고 직전 및 사고 발생 24시간 이전의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히고 ‘적대감을 느낄 정도로 분노 상태’에서 사고 발생 가능성이 7배로 증가하고 남녀를 비교했을 때 남자에서 사고 위험성이 높았다고 밝혔다.
사고를 낸 집단에서 3분의1은 어느 정도의 조급함을 느꼈다고 응답했으며 11.8%는 화가 났다, 8%는 적개심을 느낄 정도로 대단히 화가 났다고 각각 자신을 분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빈슨 교수는 교통사고 전의 정서적 상태와 교통사고의 연관성을 추적한 연구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이 분야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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