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스스토브에서 나오는 이산화질소가 어린이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산화질소 방출 호흡기 증세 야기
개스연료를 사용하는 스토브에서 나오는 이산화질소가 천식을 앓는 어린이의 호흡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일대학의 캐슬린 벨런저 박사와 연구팀은 미국 가정의 절반 이상이 개스연료 요리기구 등 이산화질소의 원천을 집안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내에서 이산화질소에 만성적으로 노출되는 것이 공중 보건의 우려 사항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산화질소에 노출되는 것이 호흡기 증세를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이산화질소의 가정 내 수치들을 측정하고 728명의 실험 대상자들의 증세를 평가했다.
그 결과, 개스스토브나 이산화질소 수치들이 높은 가정에 거주하는 것이 천식 증상들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음을 발견했다고 연구진은 ‘미국 호흡기 및 응급 의학잡지’ 최신호에 보고했다.
다가족 주택에 거주하는 실험 대상자들은 개스스토브에 노출되었을 때 헐떡거림과 호흡곤란의 위험이 배 이상 증가했고, 가슴 조임은 4배 이상 급증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벨런저 박사는 “이번 연구는 천식을 가진 어린이에 대한 이산화질소의 영향을 조사한 최대 규모 연구로, 연구 대상도 아주 다양하여 단일 가족 및 다가족 가정에 거주하는 백인 및 비백인 어린이와 도시와 도시 주변 환경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