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과 아세아 문화축제’가 한인과 한인 사찰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내셔널 파크 동부지부와 월간지 미국현대불교(대표 김형근)가 16일 낮 DC의 케닐위스 수상박물관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수증 스님과 보림사 등 워싱턴 지역 한인 사찰들이 행사 후원단체로 참여했다.
버지니아의 세계사, 볼티모어의 대덕사는 연꽃 축제를 찾은 300여명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했으며 메릴랜드의 진각종법광심인당은 부스를 설치하고 연등 만들기 공예를 선보였다.
수증 스님은 서예로 연꽃 그림,서예가 묵제 권명원씨는 1미터 20센티미터의 대붓으로 ‘길- 높이 올라 멀리 보라’를 써, 축제를 찾은 방문객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몽고메리 칼리지의 수미타 김 교수가 심사를 본 ‘연꽃 그리기 어린이 청소년 미술대회’에서는 훼어팩스의 지현우(3학년)군이 대상, 누나 혜빈(5학년)양이 5-6학년 부문에서 1등을 차지했다. 미술대회에는 70여명이 참가, 20여명이 입상했다.
이날 축제에서 한인을 포함한 아태계와 미국인들은 한국의 북춤을 비롯해 캄보디아, 인도, 태국, 라오스 등의 전통 무용과 함께 연차 시연, 꽃꽂이, 연꽃 차, 연꽃 사진대회 등을 즐겼다. 또 44개의 연못으로 조성된 수상박물관에서 연꽃 봉우리가 피는 모습을 둘러 봤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