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나들이객 ‘반갑네’ ...여행계획 한인 늘면서 관련업소 매출도 쑥쑥
2005-06-29 (수) 12:00:00
독립 기념일(7월4일)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나려는 한인들이 늘면서 관련 한인업소들이 모처럼 분주해지고 있다.
한인 여행사에는 독립기념일 연휴를 이용한 한인들의 예약 문의가 밀려들고 있으며 한인 마켓과 여행용품 업소들에는 낚시나 바비큐 용품, 캠핑 장비 등을 구입하려는 나들이 고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한인 관광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독립기념일 연휴기간 동안 여행하려는 한인들의 예약 문의가 크게 증가, 지난해보다 10~20% 가량 높은 예약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독립기념일이 월요일인데다 각급 학교의 방학이 시작돼 황금연휴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급증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인기있는 관광지는 캐나다, 뉴포트, 천섬, 펜스 수중동굴 등 1박2일 코스와 옐로스톤, 로키, 알래스카 등 장거리 여행도 예년보다 높은 예약률을 나타내고 있다.
동부관광의 조규성 사장은 이번 독립기념일은 월요일로 연휴기간이 긴데다 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돼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동부지역에 국한됐던 여행 패턴을 탈피, 캐나다와 서부지역 코스도 예상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한인 수퍼마켓과 캠핑 장비 업소들도 야외 나들이를 준비하는 고객들로 분주한 모습이다.한양마트의 한 관계자는 버너나 부탄개스, 그릴 등 바비큐, 캠핑 장비를 구입하는 고객들이 부쩍 늘었다면서 예년보다 야외 용품 매출이 10∼20% 늘었다고 말했다.<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