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지은 케네디센터 독주회 성황

2005-06-2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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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이지은 독주회가 25일 저녁 케네디 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일보가 주최한 음악회에서 이씨는 ‘피아노 선율이 함께 하는 밤‘을 타이틀로 모자르트, 베토벤, 라벨, 바츠빗나가, 쇼팽의 음악을 섬세하고 풍부한 감성과 뛰어난 테크닉을 바탕으로 열정적인 연주를 선보였다.
모자르트의 ‘환상곡 D 단조, K397’로 음악회를 시작한 그는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터치로 베토벤의 소나타 ‘열정’을 연주했다.
그는 긴장과 서스펜스를 담은 라벨의 ‘La Valse’, 폴란드 출신의 여류 작곡가 바츠빗나가의 음악에 이어 쇼팽의 소나타 3번 B 단조, Op.58로 독주회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지난해 피바디 음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씨는 뉴욕 카네기 홀, 링컨 센터 등에 이어 이번 케네디 센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쳐 실력을 인정받게 됐다.
<정영희 기자>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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