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백순 박사 신인작품 당선

2005-06-1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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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문학 문학평론 부문

경제학자이자 시인인 백순 박사(사진)가 한국에서 발행되는 월간 종합문예지 ‘조선문학’ 문학평론 부문 신인작품에 당선됐다.
백 박사는 ‘석양의 어두움과 조양의 어두움의 시학’을 타이틀로 한 작품으로 당선됐다. 당선작은 형이상학 시의 대표주자로 20세기 후반 미국 시단을 대표하는 안소니 헥트를 꼽고 ‘어두움과 빛의 형이상학 시’로 대변되는 그의 작품세계를 극명하게 밝힌 시론. 당선작은 6월호에 게재돼 있다.
백박사는 당선소감에서 “미지의 세계 탐험을 위한 부단한 씀과 습득과 묵상에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심사를 담당한 윤병로씨는 “이 평론이 우리 현대시의 취약한 시론에 신선한 자극으로 받아지면서 오늘의 영미시의 현주소를 인식하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박사는 서울법대를 졸업한 후 68년 도미,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00년 자유문학에 시가 당선되며 문단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연방 노동성 선임 경제학자로 근무중이며 워싱턴 화백문학 회장으로 활동중이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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