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카리타스 버지니아 후원회(이사장 김용성 신부, 이하 후원회)가 정선에 건립될 중증 장애인을 위한 ‘프란치스코의 집’ 건설 기금 모금 운동을 펼친다.
기금모금 캠페인이 알려지면서 대형 식료품점 그랜드마트(대표 강민식)에서는 내달 18일 조지 메이슨 대학에서 열릴 가수 박상민 콘서트 공연티켓(C석 60달러) 300장을 기증하기로 결정, 흐뭇함을 전해주고 있다.
18일 오전 센터빌 프라자내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릴 티켓 전달식에서는 워싱턴 밀알에도 100장의 티켓이 기증된다.
그랜드 마트는 지난해 12월에도 ‘7080 콘서트’ 티켓 400장(1장 45달러)을 후원회에 전달, 후원기금으로 1만 8,040달러가 조성됐다. 후원회 김데레사 회장은 “누구도 돌보기 힘든 자폐아들을 위한 정선 장애인의 집 건설이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회 편견과 경제적 어려움속에서 살아가는 장애아들을 위한 모금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의 집’은 수년전 장애인 수용기관이 폐쇄된 후 천주교 원주교구 사회복지회에 수용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 건립 추진을 위탁하며 시작됐다.
이후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2년여 만에 새로 대지를 구입하고 시설 건립이 새롭게 추진되게 된 것. 장애인을 위한 집은 대지 3000여 평에 건평 750평 규모로 다음달 기공식을 갖고 건물 건립을 시작한다. 정부에서 건립기금으로 15억을 지원하고 도로와 토목 지원도 약속했지만 시설 건립비 27억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건립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에는 원주교구 사회복지회 최기식 신부가 워싱턴을 방문, 도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문의(703)675-9681김데레사.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