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행업계 메모리얼데이 특수 노린다

2005-05-1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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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메모리얼 데이(30일) 연휴를 앞두고 한인 여행업계가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올해는 달러화 약세에 따른 원화 환율하락의 영향으로 한국 관광객을 겨냥한 상품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한인관광, 베스트 여행사, 유 여행사, 아리랑 여행사, 에이스 여행사 등 5개 여행사는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공동으로 ‘미서부 핵심일주’를 내놓았다.

5박6일 코스인 이 상품은 온가족이 함께 LA는 물론 그랜드 캐년, 요세미티 국립공원, 샌프란시스코와 세계적인 골프 메카인 페블비치 골프장 등을 두루 둘러볼 수 있도록 꾸몄다.이와함께 3박4일 올랜도 코스와 5박6일 미 동부·캐나다 코스 등도 주력 상품으로 마련해 놓고 있다.


동부관광은 와잇마운틴·아카디아 해상국립공원 코스와 옐로스톤 국립공원 코스 등을 메모리얼 연휴 특선으로 내세우고 있다.또한 1박2일 코스짜리 아디론덱 및 레프팅&풍선기구 타기와 2박3일짜리 워싱턴·펜스 수중동굴·사파리 등의 가족 레포츠 상품을 내놓고 집중 홍보하고 있다.금강투어는 최근 환율영향으로 급증하고 있는 한국 관광객 모집에 초점을 두고 있다.

맨하탄 당일 관광을 비롯 1박2일 코스인 나이아가라폭포, 워싱턴·루레이 동굴 관광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고객 끌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한국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2박3일 아이비리그 대학 투어를 준비하고 잔뜩 기대를 하고 있다.

한인 여행사의 한 관계자는 올들어 뉴욕일원 관광경기가 점차 풀리고 있는데다 달러화 약세로 한국 손님들의 미국 방문이 잦아지면서 여행사들이 어느 해보다 준비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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