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 축구. 탁구 등 각종 대회 줄이어
▶ 미주체전 대표선발전도 곳곳서
워싱턴 한인 스포츠계가 활짝 기지개를 피고 있다.
체육 행사가 줄을 잇고 있는 것은 야외에서 활동하기 좋은 날씨인 데다 골프, 축구, 탁구 등 각종 스포츠 이벤트를 회원 결속과 기금 모금 등의 기회로 삼는 한인 단체들이 늘어나면서. 특히 올해는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을 앞두고 각 종목 대표 선발전까지 열리고 있어 주말마다 한인사회가 온통 체육 모임으로 장식되고 있다.
우선 이번 주말 워싱턴 지역의 주요 골프장들을 한인들이 독차지(?)할 전망이다.
경북중고 동문회는 14일(토) 오전 11시 앤드류 공군기지 골프장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 째 골프모임을 연다. 15일(일)에는 고려대 워싱턴 동문회가 ‘P. B. Dye’ 골프 클럽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춘계 골프대회를 개최하며 같은 날 워싱턴한인세탁협(회장 김성찬)은 10시30분 플레젠트 밸리 골프 클럽에서 골프대회를 연다.
태권도 왕중왕을 가리는 ‘버지니아 태권도 선수권대회’는 버지니아 태권도협회(회장 박천재) 주최로 14일 조지 메이슨대학에서 개최된다.
6월에는 4일(토) 오전 9시30분 보성고 동문회가 센터빌 소재 훼어팩스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모임을 갖고 워싱턴 체육회(회장 우태창)는 5일(일) 오전 11시부터 플레젠트 밸리 골프 클럽에서 미주체전 기금모금 대회를 연다.
6월부터는 축구 시즌이 본격 시작된다.
미 동부지역 최강을 가리는 ‘한국일보배 축구대회’는 이달 5일에 열리며 예년과 달리 올해는 경기장을 메릴랜드 저먼타운 디스커버리 스포츠센터에서 경기가 벌어진다.
청소년재단 주최 제5회 새싹어린이축구대회는 4일(토) 아침 9시 센터빌 소재 세인트 저먼 사커필드에서 개최되며 6학년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아 교회 및 탁구동호인 친선의 매개체로 자리잡은 ‘한인교회 친선 탁구대회’는 6월25일(토) 오전 8시30분부터 알링턴 소재 건스턴 커뮤니티센터 개최된다. 한인탁구협회(회장 이승수)가 주최한다.
이밖에 버지니아 기독축구리그, 워싱턴 사커리그 등이 주최하는 교회 대항 친선 축구경기도 주말마다 열리고 있어 스포츠를 사랑하는 한인들의 뜨거운 함성이 경기장들을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