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윌리엄스버그 지역 조닝 변경안 통과…시의회’그린포인트 등 54에이커 10년간 개발

2005-05-1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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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이스트리버 강가 개발로 새로운 주택과 공원이 조성되게 된다.

뉴욕시의회는 11일 그린포인트와 윌리엄스버그 일대 54에이커의 조닝 변경안을 통과시키는 등 이 지역에 앞으로 10년간의 개발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공장지대가 대부분을 차지했던 브루클린 이스트리버 강변 175블록에 2만4,000가구의 부담이 낮은 아파트가 건설되며 600개의 영구직과 1만1,000개의 건설 관련 일자리가 창출된다. 새로 건설되는 저렴한 아파트에 대한 분양권은 이 지역 주민들에게 우선으로 주
어진다. 또 앞으로 10년간 15억달러의 사설 투자비가 투입되는 등 뉴욕시의 새로운 재개발지역으로 개발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이 개발로 인해 브루클린은 강가에 대규모 개발로 재단장되며 또 주민들에게는 28에이커의 공원을 제공하는 등 휴식처를 공급할 예정이다.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은 “그린포인트와 윌리엄스버그 지역의 조닝 변경은 뉴욕시에 반가운 결정”이라며 “2마일 길이의 강가가 다시 태어나는 등 뉴욕시가 한 층 더 개발되는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이 개발을 위해 시정부가 이 지역의 비즈니스들이 타 지역으로 옮길 수 있게 2,200만달러 규모를 지원하는 계획도 세워졌다.

한편 이날 반대표를 던진 찰스 바론 시의원(브루클린)은 이 조닝변경과 관련 반대를 표명하고 있다. 바론 시의원은 “부담이 적은 주택 공급은 좋은 방향이지만 이곳이 과 개발돼 교통 체증을 유발하거나 뉴욕시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 아파트 설립 수가 너무 작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정 지역만 개발되기 보다는 5개보로 전체적으로 개발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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