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직능단체장협 사상 첫 경선...전광철씨 의장 선출

2005-04-20 (수)
크게 작게
뉴욕한인직능단체장협의회 신임 의장으로 전광철 뉴욕한인경영인협회장이 선출됐다.

직능단체협의회는 19일 금강산에서 열린 4월 월례회에서 사상 최초로 의장 경선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전 신임의장을 비롯, 방주석 네일협회장과 민경원 건설협회장 등 3명이 경선에 나와 1차 투표와 결선투표를 거쳤으며 이날 모임에는 17개 가맹 협회장이 모두 참석,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김기철 뉴욕한인회장과 전직 단체장들도 대거 참석해 의장 선출을 지켜봤다.전 신임의장은 각 협회장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협의회를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철 전의장은 임기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협의회가 당초 취지에 맞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가맹 협회장과 한인사회가 지속적인 후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모임에서 각 가맹협회장은 주요 행사 일정 및 계획 등을 발표하고 협회간의 단합과 협조를 강조했다.

<김주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