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성모마리아 발현 메주고리예 송구영신 순례

2004-12-07 (화)
크게 작게
성모마리아 발현 메주고리예 송구영신 순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성지 메주고리예에는 매년 수만 명의 가톨릭 신자들의 순례행렬이 이어진다.

제 64차 메주고리예 송구영신 순례가 평화의 모후 시카고 성모마리아센터 주최로 28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6박7일간 실시된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있는 메주고리예는 지난 1997년 성모마리아가 발현한 장소로 알려지면서 전세계 가톨릭 신자들이 많이 찾는 성지로, 특히 연말연시를 은총과 축복의 장소에서 보내고자 하는 신자들의 순례행렬이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로부터 이어지고 있다.
순례일정 중에는 매일 한국어 미사와 순례자들을 위한 저녁 미사가 있고 성체조배, 찬미와 체험을 나누는 시간, 발현의 증인 및 본당 신부님들과의 만남과 증언, 티할리나 성당 및 평화의 오아시스 수도원 방문 등이 계획돼 있다.
미 전국에서 출발하며 LA를 포함한 서부지역에서 출발하는 경우 일인당 경비는 1,890달러다.
문의 (847)803-3292, (847)224-5598 한 비비안나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