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흑인 목사 5명 한국 방문

2004-11-3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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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목사 5명 한국 방문

한국을 방문한 흑인 목사들.

한미친선교류협
13번째 행사

한미친선선교류협의회(회장 노인국)가 올해로 13년째 주최한 연례 LA 흑인커뮤니티 한국방문프로그램이 지난 10월21∼31일 LA흑인 목사 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목사들은 한국 교회들과 민속촌, 천안 독립기념관, 금산 인삼밭과 백운산, 경주 등지를 돌아본 후 11월1일 LA로 돌아왔다.
협의회 노인국 회장은 “지난 1992년 4·29폭동의 직접적인 피해자로서 한흑관계의 개선과 상호이해의 필요성을 절감해 비영리단체로 설립하고 같은 해 10월부터 한국방문프로그램을 실시, 지금까지 약 90명에 이르는 지역 타민족 지도자들을 초청해 왔다”며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참가자 가운데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이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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