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온정이 생명 구한다

2004-11-07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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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담요 나누기’ 봉사자 줄이어

평화나눔공동체가 연말을 맞아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담요 나누기’ 캠페인에 한인사회의 온정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워싱턴 DC 플로리다 애비뉴에서 실시된 1차 캠페인에는 에덴감리교회, 갈보리장로교회,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워싱턴 스펜서빌안식일교회, 한빛지구촌교회, 베다니장로교회 등 다수의 한인교회들이 참가해 200여 노숙자들에게 담요와 장갑, 옷가지들을 나눠주며 크리스천의 사랑을 전했다.
평화나눔공동체 대표인 최상진 목사는 “2 주전 한 노숙자가 취중에 공원에서 잠을 자다 추위로 인해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며 “담요 한 장이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담요나누기 행사는 추수 감사절을 전후해 있을 예정이며 세 번째는 성탄절에 열린다.
한편 평화나눔공동체는 추수감사절 ‘사랑의 터키 나누기’ 캠페인도 준비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한 마리 당 20달러씩 후원할 수 있으며 100여명 분의 과일바구니도 노숙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문의 (202)939-0754 평화나눔공동체.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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