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생활의 애환 나누는 문학 산실 될터”

2004-10-1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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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문인회 창작교실 개강

워싱턴 문인회(회장 이문형)가 마련한 창작교실이 9일 개강했다.
애난데일 코스모폴리탄 미용학원 강의실에서 열린 창작교실 개강식에서 이문형 회장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한 뜻깊은 날에 워싱턴 지역에 문학의 씨앗을 뿌리며 1~10년 후의 풍성한 수확을 기대한다”면서 “수강생들과 문인들이 함께 문학을 논하고, 살아가면서 겪는 생활의 애환을 나누는 대화의 장, 문학의 산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 1기 문학교실에는 조명숙, 이소영, 최경희, 최낙규, 김선희, 최은숙, 김은숙, 이치영 씨 등 총 9명의 문학지망생이 등록했다.
김선희(훼어팩스거주)씨는 “문학에 대해 깊이있게 공부하고 싶어 참가했다”며 “소질있는 분야를 앞으로 찾아볼 생각 “이라고 고 말했다.
김은숙씨(스털링 거주)는 “오래전부터 문학에 관심이 많았으나 생업에 바빠 못하다 은퇴하고 나서 나 지신을 찾기 위해 창작교실에 등록했다”고 말했다.
개강식에는 윤학재, 김인기, 오요한, 이영묵, 이경식, 이경주, 박승필, 이은애, 정애경, 유양희, 윤미희, 이내원, 임창현, 김령씨 등 지도강사 문인들도 함께 했다.
수업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30분-오후 9시까지 애난데일 코스모폴리탄 미용학원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문학총론(문학개론), 작문법(생활문 독서감상문 기행문등), 수필, 칼럼, 소설, 시, 시조 등을 수업한다.
교육기간은 1년이며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문인회 준회원의 자격을 얻어 각종 문학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한편 성인 창작교실과 함께 개설 예정이던 아동 창작교실은 지원자가 적어 개설되지 못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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