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이면서 금속공예작가인 최대식씨, 금속공예작가인 정아영씨, 판화가 권선영씨 등 5인의 작가가 참가하는 작품전이 워싱턴 한국문화홍보원에서 8일부터 시작된다.
‘서양화와 조각들의 재방문’을 타이틀로 한 작품전에는 이들 5인의 작가들이 공통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자연과 감성의 정수’를 담은 페인팅과 조각들이 선보인다.
뉴욕 화단에서 활동하는 최대식(뉴욕 한미현대 미술협회 회장)씨는 ‘자연의 소리’를 주제로 16점의 소작품이 모여 하나의 큰 작품을 이루는 공간 설치작품 ‘비오는 날’과 자연의 소리를 글로 적은그림 7점을 전시한다. ‘비오는 날’은 공간을 활용한 작품으로 패널과 한지에 빨강, 노랑, 파랑 등 한국의 색동색을 사용, 자연의 소리를 화폭에 옮겼다. 그는 “하늘을 향한 희망과 꿈, 물과 바람, 빗소리 등 한국 고유 ‘자연의 소리’를 담아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씨는 전시회 때마다 환경에 걸맞는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 전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판화가 권선영씨는 흑백과 절제된 색의 조화를 통해 조용하면서도 섬세한 감수성을 담은 작품을 전시한다.
금속공예가 정아영씨는 반지, 목걸이 등 심플하면서도 자연과의 조화를 예술적인 감각으로 형사화한 독특한 작품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전시회에는 3인의 한인 작가 외에 셀라스티 루시드 와이저와 프리실라 클레이가 참가한다. 전시회는 이달 29일까지 계속되며 개막 리셉션은 8일(금) 오후 6시-8시.
장소:2370 Massachusetts Ave, NW, 문의(202)797- 6346.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