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합창단 우리 손으로 키우자”

2004-09-2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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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만5천여달러 기금 모금

▶ 워싱턴 쏠로이스트앙상블 후원의 밤

워싱턴 쏠로이스트 앙상블 후원의 밤이 19일 열려 총 1만5천여달러의 기금이 모금됐다.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후원행사에서 길종언 단장은 환영사를 통해 “워싱턴 쏠로이스트 앙상블은 한인 이민자라는 공감대에서 형성된 합창단”이라면서 “지난 12년 동안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미 주류 사회에게는 한국을, 한인 커뮤니티에게는 세계를 소개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길 단장은 “비영리 문화단체로서 정부의 보조금 신청도 모색하고 있다”며 밝혔다.
윤석기 후원회장은 “1년 전에 발족된 후원회는 현재 15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모금활동 외에도 쏠로이스트 앙상블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쏠로이스트 앙상블의 합창, 고희경 소프라노와 곽신국 테너의 독창 등이 공연된 행사에서는 지난 8년간 연습장소를 제공해온 와싱턴한인교회(담임 조영진 목사)에 감사패가 전달됐다.
93년에 창단된 쏠로이스트 앙상블은 그 동안 정기공연 및 불우이웃이나 장애인, 청소년 등을 위한 자선공연을 꾸준히 펼쳐왔다.
현재 단원은 39명으로 상임지휘자는 주익성씨, 부지휘자 이현호씨, 피아노 반주는 고은애씨가 맡고 있다.
올해 정기 공연은 내달 17일 오후 7시 버지니아 맥클린 소재 옥크레스트 여학교(Oakcrest School) 강당에서 열린다.
문의 (571) 216-0363 윤석기 후원회장, (301) 931-0001 정재훈 총무.
<권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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