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흐트러진 신앙 다진다

2004-09-0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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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지역 교계 -영성 일깨우는 집회 풍성

워싱턴 지역 한인 크리스천들의 영성을 일깨우는 집회가 줄을 잇고 있다.
가을을 맞아 워싱턴 일원의 한인교회들은 부흥회와 음악회 등으로 긴 방학 동안 자녀 뒷바라지와 여름 휴가 등으로 흐트러진 한인 성도들의 신앙 다지기에 힘쓰고 있다.
9월 첫 주말인 지난 4일 워싱턴한인침례교회가 ‘열린음악회’로 스타트를 끊은데 이어 이번 주에는 종말론 세미나, 익투스교회 부흥회, 수도침례교회협의회 연합부흥회 등이 9일부터 연이어 열려 풍성한 말씀의 향연이 벌어진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9일(목) 저녁 7시35분부터 열리는 ‘성서적 종말론 대성회’는 서울 목양교회를 담임하는 이광복 목사가 이끄는 집회. 지난 18년간 국내외 목회자 5만3,000여명을 훈련시킨 강사가 참석자들에게 말세를 살아가는 성도들의 본분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MD·VA 교회협 복음화 성회
음악회·종말론 세미나도

10일(금) 저녁 7시30분부터 사흘간 열리는 익투스 대각성 전도부흥회의 강사는 조경호 목사.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중앙위원인 조목사는 요한복음을 주제로 ‘신앙으로 살아가는 또 다른 인생’의 의미를 설명한다.
같은 날 메릴랜드교회협의회(회장 안인권 목사)는 김조 목사(삼락교회)를 초청, 사흘간 이 지역 한인 성도들을 위한 집회를 같는다. 메릴랜드한인교역자회(회장 안응섭 목사)가 후원하고 있으며 저녁 집회는 빌립보교회에서, 새벽기도회는 새소망교회에서 각각 열린다.
수도한인침례교회협의회(회장 박태선 목사)가 11일(토)과 12일(일) 저녁 7시 워싱턴지구촌교회에서 개최하는 부흥성회는 델라웨어를 포함한 워싱턴 지역의 90여개 한인침례교회를 위한 연합집회.
남태평양 선교사였던 박승빈 목사(현 멤피스침례교회 담임)가 강단에 선다.
한편 일요일인 12일 오후 5시 스테포드 임마누엘침례교회(안효광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임마누엘 찬양제’를 열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교회 창립 1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볼티모어교회(이영섭 목사)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원팔연 목사(바울교회)를 강사로 초청, 심령대부흥회를 개최한다. 원 목사는 성결부흥사회 공동회장, 목회연구원 부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는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영만 목사)가 장동찬 목사(뉴저지 베다니교회)를 초청해 워싱턴지구촌교회에서 복음화대성회를 연다.
워싱턴교회협은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대전중문교회를 담임하는 장경동 목사 초청부흥회도 열 예정이어서 버지니아 지역 한인크리스천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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