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업소탐방] 알배네

2004-09-03 (금) 12:00:00
크게 작게
짬뽕과 자장면은 뉴욕 일대 최고의 맛이라고 자부합니다.

맨하탄의 분식 전문점인 ‘알배네(사장 김용례)’는 패밀리 퓨전 레스토랑으로 새로 태어났다.’세수대야 짬뽕’과 ‘칼라 자장면’ 등 미식가들의 찬사를 받았던 알배네 식당은 최근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겐조 라면’을 뉴욕에 처음 선보였다.

이 라면은 한국의 3개 TV 방송에서 최고로 맛있는 생라면으로 소개됐으며 쫄깃쫄깃한 면발과 48시간 특수 기법으로 우려낸 환상적인 육수의 맛이 일품이다.


’알배네’에서는 ‘해물 네츠 라면’과 해물 교자 네츠 라면’, ‘왕중왕 라면’, ‘해물 떡라면’ 등 12가지의 라면 시리즈로 입맛을 돋군다.

김옥례 사장은 한국의 겐조 라면과 미국 프랜차이즈 계약으로 뉴욕에 첫선을 보이게 됐다며 일본식 라면을 한국인 입맛에 맞도록 맵게 조리하고 당일 뽑은 면발, 고기와 야채, 해물 등이 맛을 내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알배네 식당은 새로운 라면 메뉴 출시를 앞두고 실내 장식을 퓨전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바꾸고 환기 시설 등을 대폭 개선해 산뜻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기도 했다.

지난 4년전 오픈한 알배네 식당은 당시 ‘세수대야 짬뽕’과 ‘해물 빨간 자장’, ‘해물 노랑 자장’ 등 칼라 자장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저렴하고 푸짐한 식단이 알배네를 맨하탄 식당의 명소로 만든 것이다.

부대전골의 경우 점심에 12달러99센트, 저녁 15달러99센트로 저렴하며 별미로 ‘꽁치 통조림 폭김치 전골’ 등도 인기가 높다.사장이 직접 주장에서 조리를 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가정의 음식을 즐기듯이 편안하다.
주소; 36 West 35 St. (212-244-2719)


<김주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