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 미용사는 무엇보다 불황을 덜 타는 직업이다. 사람이 머리를 깍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이치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애완견 미용사는 단순히 애완견의 털을 깍는 등 미용과 관련된 일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기초적인 수의학 지식까지 갖춰 건강 및 출산, 위생관리까지 해야하는 전문직종이다.
■교육과정 및 기관
애완견 미용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자격증취득이 필요없고 애
완견 전문학원에서 소정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기만 하면 된다.
정규반은 주 5일 수업에 3개월, 6개월, 8개월, 1년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견학, 미용 이론 및 실기, 수의 위생학, 응급 처치학 등이 주요 과목이다. 월 수강료는 3,000달러 정도이며 처음 시작할 때 도구 및 교재 비용으로 약 500달러가 든다.
뉴욕에는 맨하탄에 위치한 ‘뉴욕스쿨 어브 도그 그루밍’(Newyork School of Dog Grooming. 212-685-3776)이 있다.직접 애견 미용실을 운영하려면 별도로 뉴욕시 보건국에서 실시하는 팻 스토어 경영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진출분야와 수입
과정을 수료한 후에는 동물병원이나 애완견 샵 등에서 월급을 받는 취업을 하거나 동물병원이나 애완견 샵의 일정 면적을 빌려 영업을 하게 된다.
갈수록 애완견 샵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추세여서 취업은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수입은 숙련도에 따라 월 2,000달러에서 4,000달러정도이며, 실력을 인정을 받으면 고정고객 확보가 가능해 안정된 고수입이 보장된다. 자료제공: 마마스&파파스(718-353-8698)
<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