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소상인들의 연합체인 소상인총연합회가 재출범한다.
뉴욕한인소기업서비스센터(소장 김성수)는 오는 9월22일 오후 2시 영빈관에서 소상인총연합회 총회를 소집할 예정이다.
소상인총연합회 중단 당시 회장을 맡았던 김성수 소장은 뉴욕시 18만5,000여 소상인의 생존권 안정을 위해 대정부 활동을 담당하는 기구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며 재창립 준비모임에 구체적인 플랜을 제시해 정식으로 재출범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소장은 현재 ‘소상인총연 부활 100인 후원단’을 모집하고 있다.
소상인총연합회는 지난 91년부터 97년까지 한인뿐아니라 타민족 등 112개 소상인단체들이 함께 뭉쳐 뉴욕시의 소상인들을 대변하는 단체로 뉴욕시와 뉴욕주정부를 상대로 로비 활동을 벌여왔다.
대형 마켓의 뉴욕 진출 저지와 소상인 보호 정책안 발의, 뉴욕시장 직속 소기업 자문위원 창설 등이 대표적이다.그러나 97년 재정 상태 악화로 활동이 중단됐으며 2001년 당시 후원단을 모집, 재출범하려 했으나 참여 부족으로 무산된 적이 있다.
김 소장은 9.11 이후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시정부가 각종 과다한 벌금 부과와 페들러 방치, 금연법, 요식업 규제 강화 등으로 지난해 사상 최고치인 1만2,000개 업소가 파산했다며 소상인총연 재출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소상인총연합회는 아시안과 히스패닉, 흑인 등 소수민족의 소기업을 대변하는 단체들의 준비모임을 통해 총연 참가단체를 모집하고 소상인 권리장전을 만들어 시정부가 소상인 정책을 펼치도록 로비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 소장은 소상인의 생존권을 위한 정책을 시의회에서 제정할 수 있도록 전체 소상인이 집단적인 힘을 과시해야 할 때라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문의;718-886-5533
<김주찬 기자> jc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