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뿌리 문화 확실히 가르친다

2004-08-23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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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일원 한글학교 일제히 신입생 모집

다양한 과목·저렴한 비용 ‘인기’
갓 이민자 위한 ESL반도

각급 학교들이 새학기 준비로 분주한 시즌에 워싱턴 일원의 한인교회 부설 한글학교들도 신입생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인 자녀들에게 모국어는 물론 역사와 문화를 가르쳐 뿌리를 확인시켜 주고 예체능을 개발시켜주는 한글학교는 저렴한 비용과 교사들의 책임있는 지도로 한인사회에 정착된 교육 시스템. 오는 8월 30일(메릴랜드주)과 9월 6일(버지니아주) 일제히 개학하는 공립학교 학사 일정에 맞춰 보통 토요일 오전과 금요일 오후에 실시된다.
훼어팩스 스테이션에 소재한 서울장로교회 부설 서울한글학교는 9월4일(토) 오전 9시30분 개강해 12월18일까지 14주간 진행된다. 한글과 한국역사 및 문화는 필수 과목이며, 고전무용, 합무도, 한문, 미술, 동요합창, 기악, 체육, 민속놀이, 피아노 등 다양한 선택과목과 갓 이민온 자녀들을 위한 ESOL 프로그램도 있다.
접수는 개강 당일 받으며 우편 등록도 가능한데 1, 2학기를 함께 등록할 수도 있다.(703-734-3977)
매주 금요일 오후 5시30분부터 수업하는 락빌한인장로교회 부설 락빌한국학교는 9월10일(금)부터 1월14일까지 수업한다. 4세부터 성인까지 대상으로 하며 한국어, 한국 문화와 역사, 선택 과목, 성인한글반(외국인과 한인 2세) 등 특별반이 있다. 학생들의 학년과 수준에 따라 학급을 편성한다.
등록은 9월4일(토) 오전 9시30분부터 11시까지 접수한다. (301)540-7242.
볼티모어교회 운영 새싹한국학교는 수업을 28(토)부터 12월4일까지 실시하며 등록은 27일 마감한다. 개강 당일 등록은 없다. 3세부터 성인반까지 있으며 특히 7-12학년을 위한 고급반은 SAT II를 지도한다.
새싹한국학교는 워싱턴지역 연합학예회 아동 연극부문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등 매년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연합백일장에서는 지난 97년 장원을 배출했다.
또 입양아와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어린이를 위한 기초반도 운영한다. (410)337-9448.
오는 22일 등록을 마감(등록기간 후에는 10달러 추가)하는 휄로쉽한국학교는 수업을 9월 11일(토)부터 실시한다.
유치부부터 성인까지 대상으로 하며 한국어, 역사, 문화, 종이접기, 태권도, 서예 등의 과목을 개설했다. 금요일에 열리는 성인한글반은 9월10일 개강한다. (301)444-3100.
9월11일(토) 개강하는 하상한국학교(성정바오로천주교회)는 정원을 100명으로 제한하며 수업은 내년 5월21일까지.
한국어, 역사 및 문화 등과 함께 구연동화, 사물놀이, 미술, 체육 등의 특활 활동이 있다. 5살부터 12학년까지 대상으로 한다. (703)968-3010.
중앙한국학교는 28일까지 등록을 접수하며 수업은 9월4일(토)부터 2005년 6월11일까지.
홈페이지(tckschool.com)에서 입학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우편으로나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직접 등록할 수 있다. 개학일에는 등록을 받지 않는다. 교사도 모집하고 있다.
(703)980-7821.
이밖에 교회 부설 기관은 아니지만 통합한인학교(301-938 -3339)가 9월11일 개강을 앞두고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통합한인학교는 대사관 직원, 특파원, 상사주재원 등 미주에 일시 체류하는 자녀들을 위한 국내교육반도 개설했다. (301-938 -3339).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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