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옥희씨 시조집‘하얀그리움’ 펴내
2004-08-12 (목) 12:00:00
워싱턴 지역에 거주중인 시인 신옥희씨가 한영 시조집 ‘하얀 그리움(White Yearning)’(숲과 나무 刊)을 펴냈다.
워싱턴 한인봉사센터 버지니아 오피스에서 소셜워커로 활동중인 신씨의 첫 시조집 ‘하얀…’에는 이민생활의 애환을 우리의 전통 운율에 담아 낸 ‘늦은 이별’ ‘슬픔 밖으로’ 등 60편의 시조가 게재돼 있다. 신씨는 “앞으로는 슬픈 시보다는 화려한 시를 쓰고 싶다. 그래서인지 이 마지막 같은 나의 슬픔의 시가 마음이 아프고 조금은 어둡더라도 쌈지에 싸아 둔 보석같아 자꾸만 만져진다”고 말했다.
신씨는 배화여고를 졸업한 후 지난 75년 도미, 베다니 신학대와 베다니 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 상담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박사과정중이다. 지난 2000년 미주 ‘문학세계’에 시 부문 신인상, 2001년 미주’시조월드’시조 신인상을 수상했다. 문의(703)941-5533.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