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인간 세대간격 좁힌다

2004-08-1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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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1·18일 ‘워싱턴 한인교회대항 축구대회’

세대간 간격을 좁히고 교회 친선을 도모하는 ‘한인교회대항 축구대회’가 오는 9월 11일과 18일 양일간 열린다.
락빌한인장로교회(윤희문 목사)가 매년 개최하는 교회대항 축구대회는 올해가 12회째로 이번에도 10여개 이상의 팀들이 참가, 우승컵을 놓고 각축을 벌이게 된다.
지난 대회에서는 지구촌교회가 세미한장로교회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1로 누르고 2연패의 감격을 누린 바 있다.
주최측의 신익훈 코디네이터(전 메릴랜드축구협회장)는 “올해도 전년도에 결선에 올랐던 팀들이 강세를 보이겠지만 익투스 교회 등 겨우내 연습에 몰두하며 우승을 노리는 팀들이 많아 점치기 어렵다”고 말했다.
대회는 그러나 스포츠를 통한 선교, 세대간 교류, 교회 친선이라는 취지에 맞게 진행되기 위해 각 팀을 40대 이상 5명, 40대 이하 5명, 교역자 1명 등의 선수들로 구성, 균형있는 시합을 유도하고 있다.
신 코디네이터는 “초기에는 불미스러운 일들이 없지 않아 얼굴을 붉히게 만들었으나 이제는 신사적이고 공정한 대회로 정착했다”며 “신앙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전도하는 기회로 많이 활용된다”고 말했다.
경기장에서 직접 뛰는 선수들과 전교인들이 한마음이 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경기 후에는 주변 쓰레기를 줍는 등 분위기가 매우 바람직한 방향으로 바뀌었다는 대회 관계자들의 설명이었다.
한편 참가팀을 확정짓고 운영 방침을 결정하는 주장회의는 오는 26일(목) 오후 7시 락빌한인장로교회에서 열리게 된다.
각 팀은 이날 두 명의 대표자를 참석시켜야 하며 참가신청서와 담임 목사의 서명이 들어있는 선수 명단, 사진 등을 제출해야 한다.
<참가 예상팀 명단>
▲세미한장로교회 ▲워싱턴안디옥교회 ▲휄로쉽교회 ▲워싱턴지구촌교회 ▲베다니장로교회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버지니아침례교회 ▲큰무리교회 ▲락빌한인장로교회 A, B팀 ▲익투스교회 ▲워싱턴한인천주교회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 ▲순복음할렐루야교회
문의 (301)668-4408 신익훈.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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