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진철 교수(사진·솔즈베리대)가 델라웨어 르호보스 비치 에리 아트 갤러리에서 제 15회 개인전을 열고 있다.
8일 개막된 전시회에서 김교수는 리얼리즘 성격이 강한 ‘Uncertain Presence’ 등 인물화와 정물화 근작 15점을 전시했다.
그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갖는 르호보스 비치 작품전으로, 바다와 여름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사실적인 작품들을 골랐다”고 말했다.
그의 작품은 지극히 사실적이면서도, 모호한 의식의 세계를 로맨틱하면서도 우수(憂愁)의 분위기 가득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교수는 세종대 미대와 대학원을 졸업한 후인 89년 도미, 워싱턴 지역에 거주해 왔으며 2002년 메릴랜드 예술 협회 주최 ‘자화상 공모전’ 1등, 아트 저널 선정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 필리스 메이슨 그랜트 수상 등을 통해 미 주류사회 화단의 인정을 받았다.
한편 김씨는 최근 솔즈베리에 3천 500 스퀘어피트 규모의 새로운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전시회는 9월8일까지 계속된다. 장소;45-1/2 Lake Ave, Rehoboth Beach, DE
문의(302)227-5376.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