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문화홍보원에서 8월의 영화로 홍상수 감독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강원도의 힘’을 10일과 24일(화) 오후 6시30분 각각 상영한다.
‘돼지…’는 30대 주부의 사랑을 그린 구효서의 소설 ‘낯선 여름’을 각색한 작품으로 변두리 삶을 사는 4명의 남녀주인공을 통해 헛된 욕망으로 좌절하는 현대인의 자화상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홍상수 감독의 96년도 데뷔작. 김의성, 박진성, 조은숙, 이응경 주연. 상영시간 114분.
‘강원도의 힘’(사진)은 홍감독의 98년도 작품으로 대학 강사인 유부남과 여대생의 어긋날 수 밖에 없는 사랑을 아주 일상적인 감성으로 그린 독특한 작품. 상영시간 108분. 백종학, 오윤홍, 김유석, 전재현, 박현영 주연.한인 2세와 미국인을 위한 영어 자막도 마련된다.
장소:2370 Massachusetts Ave., NW.
문의(202)797-6346.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