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6-27일 ‘청소년 여름음악 캠프’
학업치중 교육 보완
“성과 좋으면 분야 확대”
학업에 지친 한인 청소년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음악적 재능을 발굴해 주는 특별한 캠프가 마련된다.
세미한장로교회(이주영 목사)는 다음달 16일부터 27일까지 워싱턴 지역 한인 어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여름음악캠프’를 개최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열흘간 매일 오전 9시에 시작되는 캠프(신 윤수 디렉터·메릴랜드대학 성악과)는 악기별 개인 레슨은 물론, 그룹 레슨, 앙상블 지도, 음악이론 교육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음악적 소질과 꿈을 개발해준다.
악기 종류는 바이올린, 비올라, 플롯, 클라리넷 등이며 참가 자격은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지도는 메릴랜드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5명의 교사들이 맡는다. 교사들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학생들을 위해 작은 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이일복 강도사는 “여름이 되면 성경학교나 여름학교 등 청소년들이 부진한 학습을 보충할 수 있는 기회는 많은데 예체능 실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은 열악한 것 같다”며 “한인 자녀들에게 균형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음악캠프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2년전 교회내에 청소년 오케스트라(지도 정정희 사모)를 구성, 운영하고 있는 세미한장로교회는 올 음악캠프의 성과가 좋으면 앞으로 미술, 체육 분야에 초점을 맞추는 캠프도 마련할 계획이다.
캠프 참가자들은 8월28일 그간 닦은 실력을 뽐내는 발표회를 갖는다. 참가비는 150달러, 신청 마감은 8월 7일.
문의 (301)368-3536.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