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NIV 가장 좋은 번역”

2004-06-0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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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개신교 목사들, TLB ‘최악’

개신교회 목사들이 가장 많이 읽는 성경으로 뉴 인터내셔널 버전(NIV)이 꼽혔다.
기독교 설문조사기관인 엘리슨 리서치사가 전국의 700여 목사들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31%가 NIV 성경을 가장 많이 읽는다고 말했다.
NIV에 이어 킹 제임스 버전(KJ V)이 23%, 뉴 리바이즈드 스탠다드(NRS)가 14%, 뉴 킹제임스 버전(NKJV)이 13%, 그리고 뉴 아메리칸 스탠다드(NAS)가 10%를 차지했다.
또 이번 조사에서 작은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목사나 60년 이상 오래된 교회에 시무하는 목사들의 경우 KJV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역시 남부지역의 목회자들이 KJV을 선호했다.
반면 NIV는 중서부와 서부지역에서 강세를 보였고 NRS는 동북쪽에 많은 목회자들이 선호하는 번역이었다. 또 미 연합감리교 등 감리교는 NIV와 NRS를 선호하는 반면 루터교는 NRV 성경을 압도적으로 많이 인용했다.
남침례교단의 경우 NIV, NKJV, KJV, NAS를 고루 사용하는 반면 기타 침례교단에서는 KJV를 압도적으로 선호하고 있다.
한편 가장 추천하고 싶지 않은 성경책으로는 더 리빙 바이블(TLB)이 꼽혔으며 투데이즈 뉴 인터내셔널 버전(TNI V), 더 메시지(TM), KJV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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