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데일리 보도...일자리 1만9천여개 창출
뉴욕시 실업률이 18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고 뉴욕 데일리가 2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3월 한달동안 뉴욕시에서 1만9,100개의 직업이 창출, 실업률이 7.9%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새로 창출된 직업은 회계, 건축, 컴퓨터 서비스 등 전국적인 비즈니스 직종이 5,700개며 교육과 건강서비스는 2,900개, 예술과 엔터테인먼트, 레크리에이션은 1,700개이다. 뉴욕시 월스트릿에서 창출된 일자리만도 600여개에 달한다.
건축직종 경우 3월 한달간 1,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는데 이는 주택 구입자와 주택 개조자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
뉴욕주 노동국 짐 브라운 분석가는 좋은 현상이다. 특히 지난해 어려움이 많았던 분야에서 직업이 창출된 것은 좋은 징조다라고 강조했다.
브라운 분석가는 관광시즌을 맞아 뉴욕을 찾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번 여름에 경기는 더 나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 전체적으로 3월 한달간 창출된 직업은 30만8,000개나 늘어나는 등 서서히 경기가 풀리는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이에 반해 뉴욕시 병원에서 400명, 식당에서 600명, 출판업계에서 800명이 지난달 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뉴욕시 흑인들의 실업률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커뮤니티 서비스 소사이어티(CSS)는 뉴욕시 거주 16~64세 흑인 중 51.8%만 일자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백인(75.7%)과 히스패닉(65.7%) 보다 훨씬 적은 비율로 직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발표됐다.
<이민수 기자>